[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PSG)이 리옹에게 진땀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선발 출전하지 못한 이강인은 후반 교체 투입되면서 활약했다.
PSG는 24일(한국시각)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23라운드 리옹과의 원정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원정팀인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출발했다. 바르콜라, 뎀벨레, 크바라츠헬리아, 네베스, 비티냐, 두에, 멘데스, 베랄두, 마르퀴뇨스, 하키미, 돈나룸마가 선발 출장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PSG는 전반전 볼점유율을 76%까지 가져오면서 리옹을 시종일관 몰아쳤다. 그러나 골 결정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 13분 뎀벨레가 드리블을 통해 골키퍼까지 제친 뒤 빈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수비수가 슬라이딩하며 막아냈다.
전반 27분 크바라츠헬리아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들을 앞에 두고 드리블을 시도했다. 수비를 벗겨낸 후 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벗어났다. 공은 골문으로 뛰어들던 뎀벨레의 발에도 걸리지 않았다
전반 29분 오히려 리옹이 찬스를 잡으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5분 뎀벨레가 페널티 아크 인근에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전은 이렇게 양팀 모두 소득 없이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PSG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1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바라츠헬리아가 상대 수비수들을 제치며 중앙으로 치고 들어온 뒤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상대 골키퍼 다이빙에 막혔다.
PSG가 결국 선제골에 성공했다.
후반 8분 바르콜라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의 하키미에게 컷백 패스를 연결했고, 하키미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뚫었다.
후반 13분 비티냐가 크바라츠헬리아와 패스 연계를 통해 페널티 박스 안까지 침투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PSG가 한 골 더 달아났다. 주인공은 뎀벨레였다.
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직접 페널티 라인 안쪽까지 드리블로 치고 들어간 뒤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이 슈팅은 골문 반대편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PSG는 후반 16분 두에를 빼주고, 파비안을 투입했다. 리옹은 19분 라카제트를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리옹이 반격했다.
후반 21분 라카제트가 페널티 지역 인근에서 테스만에게 패스했다. 테스만의 강력한 슈팅이 골문 구석을 향했지만, 돈나룸마가 다이빙하며 걷어냈다.
PSG는 후반 28분 뎀벨레와 바르콜라를 빼고 이강인과 하무스를 투입했다. 이강인은 오른쪽 윙어 자리를 맡았다.
후반 33분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한 뒤 중앙으로 패스를 시도했지만, 동료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37분 리옹이 만회골에 성공했다. 왼쪽 측면에서 미카우타제가 빠른 돌파로 수비를 허물었고, 골문 앞에 있던 셰르키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셰르키가 지체 없이 이를 마무리했다.
이강인의 시즌 5호 도움이 터졌다.
후반 40분 페널티 아크 지역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이 오른쪽에 쇄도하던 하키미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하키미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하며 반대편 골문 구석을 뚫었다.
리옹이 또다시 반격을 시작했다.
후반 43분 미카우타제의 오버헤드킥을 돈나룸마가 쳐냈다. 이후 재차 슈팅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리옹이 만회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톨리소가 헤더로 득점했다.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는 PSG의 1점차 승리로 끝났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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