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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최하위에 그쳤던 키움은 올 시즌을 외국인 타자 2명 체제로 맞이한다. 아쉬운 꼴찌로 시즌을 마친 데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가장 근원적 약점이 바로 공격력이었다는데 공감했다. 과거 장타력을 갖춘 타자들이 주를 이뤘던 라인업이 수년간 여러 변화를 맞이하면서, 득점을 할 수 있는 기본 요소들이 빈약해졌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래서 외국인 투수 2명 체제를 포기하고, 타자 2명을 택했다.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잠시 뛰었던 루벤 카디네스,그리고 3년만에 다시 푸이그와 손을 잡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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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천재라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지만, 사실 그는 엄청난 노력파다. 공백기에는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자택에서 개인 트레이너들과 쉬지 않고 운동했고, 키움에 합류한 이후에도 스프링캠프 휴식일에도 개인 훈련을 거르지 않고 있다. 근육의 질이 3년 전 한국에서 뛰던 그때보다 더 좋아졌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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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는 "저번에는 전반기 성적에 만족을 못했다. 올해는 전반기부터 시즌 끝까지 꾸준하게 잘하고 싶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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