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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F9 멤버이자 배우인 강찬희는 '춘화연애담'에서 동방국 여심을 모두 사로잡은 엘리트이자 집안까지 출중한 이장원 역을 연기했다. 도성 여성들의 열렬한 구애에도 불구하고 혼인에는 뜻을 두고 있지 않았지만 화리공주의 갑작스러운 부마 직간택 선언에 얽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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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현장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감독님이 유머러스한 분이어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배우들과 단톡방을 만들어서 자주 소통했고, 시간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놀러 가기도 했다. 좋은 현장이었기에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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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청년이라는 이미지가 부담스럽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처음 장원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을 때, 엘리트이면서도 고지식할 수 있는 면이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밝고 상냥한, 따뜻한 청년을 원하셨다. 그래서 부담보다는 그런 면을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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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의 매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한옥 같은 세트장에서 촬영하면 가슴이 떨리고 설렌다. 평소에는 접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그런 점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춘화연애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고아라 누나는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다. 초코바를 몰래 드시는 모습을 봤을 때 너무 귀여우셨다. 장률 형은 항상 따뜻하게 챙겨주셨고 현장에서 배우는 게 많았다. 특히 촬영 전날 고민이 많아서 형과 직접 통화하면서 신에 대해 이야기했던 적이 있다. 덕분에 캐릭터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SF9 멤버로서 음악 활동도 병행하고 있는 강찬희는 연기와 음악 두 가지를 동시에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몇 년 전부터 현실적으로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느끼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 비록 속도는 느릴 수 있겠지만, 음악과 연기 모두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강찬희는 자신이 지향하는 롤모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연기적으로는 이동휘 선배님을 정말 좋아한다. 병행하는 선배님들 중에서는 임시완 선배님을 존경한다. 너무 멋지시고, 정말 본받고 싶은 배우"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춘화연애담'의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장원이라는 캐릭터만 놓고 본다면 정말 멋진 결말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행동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소용돌이치는 사건들이 펼쳐진다. 장원이 어떤 감정과 결정을 하게 되는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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