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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의 질주는 올해 시범경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4경기에 모두 리드오프로 출전, 타율 5할(12타수 6안타)의 불방망이를 뽐냈다. 4경기 연속 안타는 덤. 팀의 돌격대장으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황성빈의 활약 속 롯데는 2승1무1패로 기분좋은 시범경기 기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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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은 자신의 변신을 이끈 주역으로 망설임 없이 임훈 타격코치를 꼽는다. 지난해 김태형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롯데에 합류한 임훈 코치는 윤동희 고승민 나승엽 황성빈 손호영 등으로 이어지는 롯데 타선의 리빌딩을 이끌어낸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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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팬들은 사직구장 담장이 낮아지면서 모처럼 20홈런 타자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이대호를 제외하면, 롯데의 마지막 20홈런 타자는 2020년 전준우(26)개)다. 지난해 팀내 홈런 1위(18개) 손호영을 비롯해 전준우(17개) 레이예스(15개) 고승민 윤동희(14개) 나승엽(7개) 등을 향한 기대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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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은 "세리머니는 이제 후배들에게 넘기고, 좀더 야구에 집중하고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스스로를 다잡았다. '마성'의 매력은 올해도 진행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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