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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서울 SK의 역대 최소경기 정규 우승은 그럴 만한 원동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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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SK는 37승9패를 기록, 남은 9경기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2위 창원 LG(28승17패)와의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 4승1패로 앞서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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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SK는 이번 시즌 개막하기 전까지만 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지는 않았다. 각 팀 감독들은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창원 LG, 울산 현대모비스 등을 더 유력한 우승 후보로 예상했다.
"비시즌에 준비를 잘 한 것 같다"는 전희철 SK 감독의 말대로 SK는 비시즌 준비 효과를 톡톡히 봤다. 강력한 체력훈련이 뒷받침된 결과 SK는 우려할 만한 '부상 이슈'가 없었다. 이번 시즌부터 '하드콜(몸싸움에 대해 관대한 판정)'이 본격 적용되면서 각 팀의 부상 관리가 최대 변수였다. 플레이가 거칠어지며 체력 소모가 크게 늘었고, 부상자도 속출했기 때문이다. KCC, KT, LG 등 SK를 견제할 것으로 예상된 모든 팀이 부상에 발목 잡혔다. 하지만 SK는 그런 위기를 잘 피해나갔다. 시즌 내내 1위를 할 정도로 특화된 스피드(속공, 가로채기)를 앞세워 '하드콜'에 맞춤형 대응을 했고, 치명적인 부상 악재를 겪지 않은 것도 체력 준비가 잘 된 덕이었다.
시상식을 마친 뒤 인터뷰에 응한 전 감독은 "우승? 그냥 기분좋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먹는다고, 선수들은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포인트를 잡아준다. 우리팀은 좋은 선수들이 많다. 체력, 정신적인 면에서도 비시즌 준비를 잘 했다"면서 "사실 SK는 멤버가 호화롭다거나 상대를 압살하는 팀은 아니다. 그냥 오래달리기 잘 하는 팀으로 만들어져 여기까지 왔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3연패 때 가장 큰 위기였고, 선수들에게 화도 많이 냈던 게 기억난다. 평소에도 선수들에게 엄하게 대해왔는데, 그걸 견뎌 준 선수들에게 고맙기도 하다"며 미안함을 전한 전 감독은 "이제 통합우승을 해야 한다. 오늘 하루 우승 분위기 만끽하고, 앞으로 다시 (강성)분위기를 또 잡지 않겠나"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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