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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은 "예전에 천명훈과 6개월 정도 한 집에서 살았다. 게임도 같이 하고 요리도 해주면서 날 많이 챙겨준 형"이라며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그러나 청첩장을 받은 천명훈과 토니안의 반응은 기대와 달랐다. 두 사람은 축하를 건네면서도 어딘가 씁쓸한 표정을 지었고 이를 본 김종민은 "농담이 아니라 형들이 축축 처졌다. 죽상이라서 저도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일우는 "저 심정 너무 이해 간다"며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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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천명훈은 "결혼 소식을 듣고 급하게 편지를 썼다"며 직접 쓴 축하 편지를 읽기 시작했으나, 점점 감정이 북받친 듯 울컥했다. 예상치 못한 눈물에 김종민과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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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의 결혼을 둘러싼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청첩장 모임' 현장은 19일 밤 9시 30분 채널A '신랑수업'에서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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