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같은 사람과 두 번의 이혼을 경험한 사연자에게 위로를 전한다.
오늘(24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309회에는 가정폭력과 학대, 분노표출과 강제 부부관계를 요구하던 남편과 이혼했지만, 3년째 양육비를 못받고 있다는 사연자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홀로 12살, 8살, 5살된 딸 셋을 키우고 있다는 사연자에게 전남편과는 어떻게 만났는지 조심스레 묻는 두 보살들에게 "펜팔친구를 통해 소개받게됐다"라며 전남편의 적극적인 대시에 연락을 주고받다가 "동생이 오랜 연애중이라 언니가 먼저 결혼해야 한다며 가족들이 부추겼고, 알고 지낸지 3달 만에 결혼했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왜 했냐"라며 "좋은점이 있었겠지?"라고 묻자 "언니, 오빠를 갖고 싶었던 환상으로 결혼까지 하게 된것 같다"고 말한다.
남편은 결혼과 동시에 돌변해 365일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술을 마시며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화풀이하며 강제로 부부관계를 갖고 아이가 생기게 됐다고.
이에 "왜 가만히 있었냐"고 묻자 "보복이 두려워 어디에도 말하지 못했다"면서 당시 부모님도 별거상태였기 때문에 쉽게 기댈 곳이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결국 2016년 이혼소송을 진행했고, 면접교섭권이라며 자주 드나들다 둘째가 생기게 됐고, 아이의 병원 진료 등 법적 절차를 위해 재결합했다고 말한다.
전남편을 믿고 재결합했지만 달라진건 없었고 협의 이혼을 결정, 두번째 이혼을하게 됐다고 말한다.
전남편은 양육비도 지급하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 됐고, 심각해진 생활고에 아이들과 함께 노숙생활까지 하게 됐다는 사연자의 이야기에 이수근은 "뉴스에 나올 일 아니냐"라며 서장훈과 함께 한숨만 내쉰다.
3년째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연자의 이야기는 오늘(24일) 밤 8시 30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0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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