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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는 이날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몬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전을 끝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배지환은 9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해 큰 인상은 주지 못했다. 그러나 시범경기 내내 안정적인 타격을 펼쳐 보여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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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 타율, 안타, 득점 1위다. 시범경기 기록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지만, 배지환은 2018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참가한 이후 가장 좋은 타격 성적을 거뒀다. 시범경기서 생애 첫 홈런을 터뜨렸고, 안타, 타점, 득점 등 전 부문이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경쟁을 펼친 스윈스키가 개막 로스터를 구성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하지만 셸턴 감독은 두 선수에게 모두 기회를 주기로 했다. 공격력이 향상되고 수비에서 다재다능한 그를 마이너리그에 내려보내 방치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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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그동안 빠른 발을 지닌 타자 치고는 삼진이 많다는 지적을 받았다. 유인구에 방망이를 내미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피츠버그는 28일 론디포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162경기 대장정에 들어간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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