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아직도 서로를 '최고'라고 평가하며 그리워하는 영혼의 파트너,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33)과 바이에른 뮌헨의 득점왕 해리 케인(32)이 다시 같은 팀에서 뛸 수도 있다. 영국 매체가 이들의 재결합 가능성을 전했다. 전제조건이 붙어 있다. 케인이 손흥민에게 뮌헨으로 이적하라고 요청해야 한다. 즉 토트넘에서 다시 만나는 게 아니라 뮌헨에서 만나게 되는 셈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그러나 이들의 호흡은 2023년 여름 케인이 뮌헨으로 떠나며 중단됐다. 케인은 오랜 '무관의 왕자' 생활에 지쳐버렸다. 전력이 약한 토트넘에 남아서는 은퇴하기 전까지 절대 우승을 경험하지 못할 것이라 판단했다.
Advertisement
케인 이적 후 홀로 팀을 지켜내다시피 한 손흥민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퍼붓고 있다. '팀을 떠나라' '주급이 아깝다'는 말을 서슴지 않고 내뱉는다.
게다가 토트넘 구단 역시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단 1년짜리 연장옵션만 발동하며 그를 모욕했다. 내년 여름이면 계약이 끝난다. 토트넘은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올 여름 손흥민을 내다 팔 계획이다. 내년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FA자격을 얻어 팀을 떠나도 이적료를 단 한 푼도 챙길 수 없기 때문이다.
스퍼스웹은 "케인과 손흥민의 조합은 EPL 사상 최고의 성공작품이다. 우승은 못했어도 의심의 여지 없는 EPL 사상 최강 콤비다"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뮌헨이 손흥민을 위해 엄청난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손흥민도 새로운 변화를 원할 수 있다. 뮌헨에서 우승 기회를 원할 수 있다. 케인이 요청하면 손흥민이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케인의 요청은 손흥민의 뮌헨 이적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다. 뮌헨은 이미 케인이 요청하기 전부터 손흥민을 눈 여겨 보고 있다. 여전히 뛰어난 스피드와 기량, 케인과의 좋은 호흡. 독일어가 능통하다는 점 등 훌륭한 장점이 있다. 손흥민 또한 토트넘과의 관계가 이제 끝났다는 걸 안다. 현명한 탈출 계획이 필요할 시점이다. 케인의 요청은 명분을 만들어줄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싱글맘' 한그루, 쌍둥이 前시댁 보내고 여유 "명절 스트레스 없어져 행복" -
[SC이슈] 하프파이프 편성 논란·일장기 오송출에도…JTBC 올림픽 중계 시청률 17.6% 돌파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이동휘 믿었다가....협찬 불발에 임형준 '3개월 할부' 씁쓸 -
송은이, 개그에 소신발언 "남 비난하는 경우 많아, 보기싫어 고쳤다" -
‘왕과 사는 남자’ 300만 돌파…설 연휴 53만 동원, 단숨에 손익분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