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화 이글스 하주석이 2군을 폭격하고 있다.
하주석은 26일 서산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3번-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경기 중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5경기서 18타수 10안타로 타율이 무려 5할5푼6리나 된다.
1회말 2사후 첫 타석에 나온 하주석은 두산 선발 조제영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쳤고, 0-1로 뒤진 3회말 1사 2루의 동점 찬스에서 풀카운트 승부끝에 중전안타를 쳐 1,3루의 찬스를 이었다. 2타석만에 멀티히트. 중견수 강현구가 다이렉트 캐치를 시도했지만 글러브를 맞고 튀어나오는 안타가 됐다. 4번 장규현의 2루수앞 땅볼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1-1. 하주석의 안타 덕분에 동점을 만들 수 있었다.
3-1로 앞선 5회말 세번째 타석에 나선 하주석은 바뀐 왼손 투수 남호를 상대해 2B2S에서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1로 앞선 6회말 2사 3루의 기회에서 이승진과 승부한 하주석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낮은 원바운드 공을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대주자 배승수로 교체됐다.
하주석은 지난시즌이 끝나고 FA를 선언했지만 한화가 외부FA 심우준을 4년간 총액 50억원에 영입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1년 1억1000만원에 계약하며 잔류.
시범경기서 6경기에 나갔지만 5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2군에서 출발하게 됐다.
2군에서 매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하주석에게 기회가 올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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