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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G는 상대 사이드암 선발 엄상백에 맞춰 처음으로 완전체 타선이 나섰다.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 3경기서 문성주 대신 선발로 나와 좋은 타격을 했던 송찬의가 이날도 선발 출전하지 않을까 했지만 LG 염경엽 감독은 주전들에게 신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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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주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쳤고 0-0이던 3회말 1사 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결승 타점을 올렸다. 3-0으로 앞선 6회말 2사 1,2루에선 중전안타를 때려내 달아나는 1타점을 올렸다. 8회말에도 투수쪽 내야안타를 기록해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치며 염 감독이 가장 신뢰하는 2번 타자임음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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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선발 임찬규의 완봉 역투가 있었기 때문에 4점으로도 승리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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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LG 염경엽 감독은 "박동원과 임찬규가 완급조절의 최고점을 보여주는 볼배합으로 오늘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면서 "임찬규의 커리어 첫 완봉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했다.
이어 "타선에서 초반 문성주의 희생플라이와 문보경의 홈런으로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가져올수 있었고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민재가 중요한 타점을 올려주며 승리의 기운을 완전히 가져올수 있었다"라며 "개막전부터 지금까지 한경기 한경기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고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했다.
사상 최초의 개막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했다. 염 감독은 "개막전부터 매경기 잠실야구장 관중석을 매진시켜주시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시는 팬여러분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우리선수들이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드릴수 있는것 같다"며 "진심으로 팬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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