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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2년 전 걸린 코로나19 후유증이 아직도…"콧물 너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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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약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 후유증을 고백했다.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7일 '배우 엄정화는 차에서 뭘 하고 지낼까? 찐템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엄정화는 차 안에서 늘 들고 다니는 '찐템'들을 소개하기로 했다. 텀블러를 두 개씩 들고 다닌다는 엄정화는 "내가 끓이는 우엉차나 생강차 끓여놓은 것들. 촬영하면서 중간중간 수시로 목을 축일 수 있는 차들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차 안에는 간식 꾸러미들도 있었다. 엄정화는 "며칠 사이 먹을 것들만 조금 넣는다. 하나를 다 넣어놓으면 스트레스 쌓일 때 한없이 먹을 수 있다"고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 견과류, 당류가 없는 간식들을 챙겨 먹는 엄정화는 "저탄고지 시작하고 당분을 거의 끊다시피 해서 당분이 없는 과자를 만들어주는 데가 너무 반갑고 좋다"고 밝혔다.

이어 좋아하는 면봉이 있다는 엄정화는 "내가 '닥터 차정숙' 할 때 코로나19에 한 번 걸렸다. 그때 이후로 후유증이 생겼다. 콧물이 너무 난다"며 "아기들 코 닦아주는 면봉인데 좀 비싼 거 같다. 아기들 거여서 순면으로 만들고 성분이 좋다. 샤워하고 귀 닦아주기도 좋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