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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주노는 누군가의 제보를 통해 감사팀의 조사를 받게 되어 M&A팀을 비롯한 산인 그룹 내부에 큰 충격을 줬고 반면에 주노는 감사 실시 통지서를 받고도 차분한 모습을 보여 그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주노는 진실을 궁금해하는 팀원들에게 점보제약이라고 들어봤냐고 물었고, 과거로 돌아간 장면에서는 하전무(장현성)가 M&A팀 헤드로 있을 때 점보 제약 고병수 대표가 직접 찾아와 주노와 셋이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전무는 미리 고대표와 뒷거래를 한 상황이라 투자 진행을 단기간에 서두르자고 하고 주노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주노는 고민 끝에 직접 점보제약의 현장 실사를 위해 나섰고, 미국에서 약품을 수입 후 포장지만 바꿔 판매하는 실태를 목격했다. 이후 주노는 하전무에게 실사 보고서를 전달했지만 제대로 검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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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은 윤주노를 둘러싼 검은 소문의 실체가 드러나는 순간까지 평정심을 잃지 않음은 물론 복수의 감정을 지닌 인물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드라마의 흐름을 견인했다. 윤주노는 감사팀의 조사로 징계위원회까지 소환되는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본인이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확고하게 답변하는 인물. 이번 회에서는 특히나 여러 인물들의 추궁 속 고독한 대립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이제훈의 묵직한 연기력은 더욱 빛이 나며 연기 내공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제훈은 이런 윤주노의 감정을 직설적으로 그려내며 날카롭고 미세한 눈빛 변화와 함께 저음으로 뿜어내는 목소리 톤으로 표현했다. 또한, 그는 과거 회상 장면을 통한 형 주석과의 갈등 장면에서는 절제된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윤주노의 고뇌와 분노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이 더욱 빠져드는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형 주석이 자신을 찾아와 절박하게 매달리는 순간, 주노가 이를 외면하며 고개를 돌리는 장면에서는 차가운 결단과 애써 감추려는 슬픔의 감정이 교차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토록 섬세하게 빚어낸 이제훈의 연기는 드라마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리며 매주 경신되는 기록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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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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