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쌍꺼풀 수술 전, 20대 앳된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비보티비' 채널에는 '이삿짐 정리 도와준다 하더니 뭐하는 짓들이니?'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송은이의 회사 작가들은 이사를 위해 짐 정리 중인 송은이의 집을 찾았다. 송은이는 "지금 집이 엉망이다. 거의 잠만 자고 나가는 수준"이라며 정신없는 근황을 전했다.
송은이는 짐 정리 중 자신의 옛 사진이 발견되자 "이걸 왜 가지고 있는 거야?"라며 크게 당황했다. 옛 나이트클럽 포스터로, 송은이는 앳되고 귀여운 얼굴을 자랑했다. 송은이는 "이 얼굴로 연예인으로 일을 한다는 게 너무 웃긴다. 심지어 무쌍"이라며 쌍꺼풀 수술 전 사진이라고 설명, 폭소했다.
이어 "이 자신감 넘치는 표정 좀 봐. 안경이 너무 킹 받아. 1996년 20대 중반에 찍은 사진이다"라며 추억에 잠겼다. 작가들은 "액자에 끼워 집에 걸어놔라", "대표님 연혁으로 만들어 회사에 걸어놔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환하게 웃는 또 다른 과거 사진도 공개됐다. 송은이는 "자신감 넘치는 미소 봐봐. 나 예뻐졌지?"라며 다시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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