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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는 16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7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12대2 대승을 이끌고 승리투수가 됐다. 4승으로 다승 1위가 됐고, 평균자책점은 0.83에서 1.30으로 높아졌지만 KIA 제임스 네일(0.29), KT 엠마누엘 데 헤이수스(1.23)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국내 투수 중에선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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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회부터 안정을 되찾았다. 2,3회 삼자범퇴 등 4회까지는 별다른 위기 없이 잘 막았고, 타선이 상대 선발 최원태를 공략해 6-2로 앞서며 임찬규에게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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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6이닝 동안 무려 103개의 공을 뿌린 임찬규는 최고 143㎞의 직구를 36개, 115㎞의 커브를 26개, 131㎞의 체인지업을 22개, 135㎞의 슬라이더를 19개 뿌리면서 6이닝을 지켜냈다. 평소 잘 던지지 않았던 슬라이더 비중을 높이면서 슬라이더를 생각하지 않았던 삼성 타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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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는 자신만의 스타일이 정점에 닿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감을 보인다. 지난시즌 후반기부터 포스트시즌, 그리고 올시즌 초반까지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3월 26일 잠실 한화전서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둘 정도로 이닝 소화력과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팀타율, 득점 1위의 엄청난 팀 타격과 철벽과 같은 수비, 갈수록 좋아지고 있고 앞으로 이정용 유영찬 등이 가세해 더 좋아질 불펜진까지 생각하면 임찬규가 풀시즌을 던진다면 충분히 20승에 도전할 수 있을 듯하다. 임찬규의 선발 순서도 4선발로 상대 투수와의 선발 매치없도 나쁘지 않다.
LG에서의 20승은 '야생마' 이상훈이 1995년에 20승을 올린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KBO리그 전체에서도 20승은 귀하다. 1982년부터 20승 이상을 거둔 경우는 겨우 22번만 나왔다. 특히 2000년대 이후 국내 투수가 20승을 거둔 것은 2017년 KIA 양현종(20승)이 유일하다.
최고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임찬규가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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