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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올해는 불펜 만들기가 잘 진행되고 있다. 선발이 6,7이닝까지 던져주고 타선이 터지면서 불펜진이 부담이 적은 상태에서 던지면서 자신감을 쌓아가고 있다. 어려운 상황은 베테랑들이 막아주고 있고 쉬운 상황에서 젊은 유망주들이 던지면서 성공 체험을 하고 있는 것. 적은 점수차에선 박명근 백승현 등이 던지고 큰 점수차에선 우강훈 김영우 등이 나와 차츰 경험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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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7경기서 1승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 중이다. 6⅔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이다. 150㎞에 육박하는 빠른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 등을 던지는데 중계화면에서도 볼의 움직임이 엄청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올시즌 구위가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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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염 감독은 "박명근도 초반에 편한 상황에서 던지면서 살아날 수 있었다. 타이트한 상황이었다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지금의 박명근은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공을 던진다. 그래서 지금 박명근의 경우는 작년 데이터가 의미가 없기 때문에 데이터를 보지 않고 왼손 타자, 오른손 타자 가리지 않고 마운드에 올린다"라고 했다. 실제로 박명근은 올해 좌타자에게 9타수 1안타, 우타자에게 13타수 2안타로 좌우타자를 가리지 않고 다 잘던진다. 지난해엔 우타자에 0.254(63타수 16안타), 좌타자에게 3할4푼2리(38타수 13안타)로 좌타자에게 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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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선발과 터지는 타선, 철벽 수비가 맞물려 불펜이 커가고 있다. 갈수록 1위 LG가 더 강해진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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