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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각 19도, 타구속도 99.6마일의 속도로 빨랫줄처럼 날아간 타구는 파울폴 앞 라인선상에 떨어진 뒤 펜스를 때렸다. 이로써 이정후는 시즌 11번째 2루타를 마크, 이 부문서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를 따라잡고 공동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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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시즌 타율 0.333(96타수 32안타), 3홈런, 16타점, 22득점, 11도루, 출루율 0.398, 장타율 0.583, OPS 0.981을 마크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시즌 69개의 2루타를 때릴 수 있다. 산술적으로는 이 부문 역대 한 시즌 최다 기록이 가능하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알론소는 71개의 2루타를 친다.
2루타 부문 역대 한 시즌 최다 1~6위 가운데 5개가 1930년대 작성됐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야구장 크기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웹의 소속팀인 보스턴의 홈구장 펜웨이파크도 좌우가 비대칭적인 구장으로 좌중간부터 우측 파울폴까지 펜스까지 깊숙한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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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웨이파크의 PF도 홈런에 대해서는 92로 100보다 작지만, 2루타에 대해서는 30개 구장 중 가장 높은 123을 나타낸다. 2루타가 가장 많이 터지는 구장이라는 소리다.
이정후의 2루타 및 3루타는 구장 크기보다는 필드의 좌우 모든 방향으로 날릴 수 있는 스프레이 히팅, 다시 말해 컨택트 히팅 덕분이라고 봐야 한다. 여기에 빠른 발이 뒷받침한다고 보면 된다. 올해 2루타 11개 중 오라클파크에서 친 것이 5개, 원정에서 친 게 6개다. 3루타 2개는 모두 홈에서 기록했다.
이정후는 2020년 2루타 49개를 쳐 KBO리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작성했다. 2루타에 관해서는 '제왕'이라는 게 메이저리그에도 알려지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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