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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KIA는 8안타를 치고도 후속타 불발로 2득점을 그치며 7대2로 패했다. 반대로 삼성은 김영웅, 박병호의 홈런포 두 방 포함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며 12안타 7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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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대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황동하가 3.2 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대유가 1.1이닝 1실점을 허용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5대1 4점 차로 팽팽하던 승부는 6회 결정적인 수비 실책이 나오며 한순간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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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수 최원준의 수비 실책 이후 2번 타자 김성윤의 안타를 시작으로 구자욱, 디아즈까지 연속 안타를 치며 KIA를 몰아붙였다. 삼성은 6회에만 13명의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 8점을 뽑으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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