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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6일) 패배로 4연패 수렁에 있는 상황. 7일 들고 나온 라인업도 100%가 아니다. 삼성은 김성윤(중견수)-양도근(3루수)-이성규(우익수)-르윈 디아즈(지명타자)-류지혁(1루수)-김재성(포수)-이재현(유격수)-안주형(2루수)-김태근(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주장 구자욱과 주전 포수 강민호 등이 모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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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는 8회말 수비 중 채은성의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하던 강민호는 결국 김재성과 교체됐다. 강민호 역시 단순 타박 진단이 나왔지만, 경기에 나서기가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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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최근 줄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28개의 홈런을 쳤던 김영웅이 가래톳 부상으로 빠졌고, 외야수 김지찬도 햄스트링 통증이 생겼다. 베테랑 외야수 김헌곤은 허리가 좋지 않다.
특히 이성규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성규는 지난해 22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거포로서 눈도장을 받았다. 스프링캠프에서 옆구리 부상이 있어 늦게 시즌을 출발했지만, 두 번째 출전 경기에서 홈런을 치는 등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6일 경기에서도 비록 이원석의 호수비에 잡혔지만, 장타로 이어질 수 있는 타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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