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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에이스 찰리 반즈(29)와 결별했다.
롯데 구단은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에 반즈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고, KBO 사무국은 이를 수용한 뒤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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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는 2022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4시즌 동안 활약한 왼손 투수다.
승운은 따르지 않았지만,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롯데 마운드를 지탱했던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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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반즈는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등 에이스 대접을 받았으나 부상 여파로 8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5.32를 남기는 데 그쳤다.
지난 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반즈는 검진 결과 왼쪽 견갑하근(어깨뼈 아래 근육) 손상으로 회복하는 데만 8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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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과 완전 교체 사이에서 고민하던 롯데는 최근 반즈를 완전히 교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롯데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는 왼손 투수 알렉 갬보어(28) 등 여러 선수를 영입 후보군에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아직 확실하게 영입하기로 결정된 선수는 없지만, 최대한 빨리 과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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