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문희준 가족이 첫째 딸 희율 덕분에 화목한 하루를 보냈다.
최근 '재미하우스' 채널에는 '동생 업어 키우는 잼잼이 누나!'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희율은 문희준과 소율에게 '엄마 아빠에게 효도하기 리스트'를 보여주며 소원 3개를 들어주겠다고 했다. 문희준과 소율은 스스로 책상 치우기, 분리수거 하기, 남동생 희우와 1시간 놀아주기로 소원을 들어달라고 했다.
희율은 책상 치우기에 이어 분리수거도 혼자 척척해냈고 희우 눈높이에 맞춰 잘 놀아주기도 했다. 특히 희율은 희우를 어부바 해주며 거실을 누빌 때 "아이고 허리야"라며 힘겨워했지만 희우는 잘 놀아주는 누나 덕분에 깔깔거리며 신나게 놀았다. 계속 놀아주던 희율이는 다시 "아이고 허리야"라며 드러눕기도.
3가지 소원 미션을 마친 희율이는 "내 소원은 우리 가족이 매일 행복하게 사는 거야"라고 말해 문희준과 소율에게 감동을 줬다.
한편 문희준은 2017년 13세 연하 소율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희율은 2020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문희준과 애칭 잼잼이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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