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아이스크림을 먹는 방식에 따라 성격을 추측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의 행동 심리학자인 조 헤밍스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방식이 당신의 성격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녀는 아이스크림을 깨물며 치아가 보이는 사람들은 더 두려움이 없는 성격이며 자신감이 넘치고 충동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핥아먹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편안한 것을 추구하며, 인내심과 로맨틱한 성격의 소유자다.
조금씩 베어먹는 사람들은 더 신중하고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로 생각이 깊은 경향이 있다.
"아이스크림은 우리의 감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핵심 위안 식품 중 하나"라고 강조하는 그녀는 "아이스크림을 얼마나 빨리 먹느냐에 따라 정신에 대한 무언가가 드러난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을 빨리 먹는 사람은 에너지가 넘치고, 충동적이며, 열정적이고, 참을성이 없을 가능성이 높으며, 도파민이 가능한 한 빨리 분비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아이스크림을 먹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사람들, 즉 '천천히 맛보는 사람'은 매우 의도적이고 인내심이 많은 경향이 있다.
그녀는 "이들의 경향은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의 완전한 감각적 경험, 즉 질감, 맛, 냄새, 차가운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림 브랜드 누이(Nuii)는 영국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아이스크림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63%는 핥아먹는 것을 선호하며, 39%는 깨물어 먹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