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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서 양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경기 전까지 4위 애버딘이 승점 53(골득실 -12)으로 5위 던디(승점 50, 골득실 -10)를 앞서고 있었다. 애버딘이 비기기만 해도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예선 출전권을 가져갈 수 있었다. 경기 시작 15분 만에 애버딘이 선제골을 얻으면서 굳히기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던디는 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역전승했다. 이 승리로 승점 53, 골득실 -9가 된 던디는 애버딘(승점 53·골득실 -13)과 같은 승점을 기록했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4위로 시즌을 마무리 하고 UEFA컨퍼런스리그 예선 출전권을 가져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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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애버딘은 성명을 통해 "당황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클럽은 어느 쪽에서 의자가 던져졌는 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며 범인을 찾는 데 협조해줄 것과 찾는 즉시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던디의 굿윈 감독은 "지난 번 경기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져 가급적 빨리 경기장을 떠나고자 했다"며 "어린 선수가 이런 일을 당했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당국이 조속히 범인을 찾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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