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1급 여성 배우'인 천리윈(57, 陳立雲,
사진
)이 부패 및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됐다.
중국에서 '1급 국가 배우'는 문학 및 예술 부문에서 뛰어난 공헌을 세워 국가적으로 인정을 받은 배우를 지칭한다.
다완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21일 닝샤 후이족자치구 검찰은 전 당위원회 위원이자 닝샤 공연예술그룹 유한공사 부총지배인 겸 닝샤 공연예술그룹 송댄스극장 유한공사 관리자인 천리윈을 부패 및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1968년 5월 닝샤시 인촨에서 출생한 천리윈은 1급 배우로 닝샤 무용협회 부회장, 당 지부 서기, 닝샤 공연예술단 노래무용극장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녀는 제14회 '4월의 봄' 국제친선예술제에서 금메달을 수상했고, 제10회 '공작상' 소수민족무용대회 트리오 댄스 공연 3위, 제2회 전국 소수민족 예술공연 우수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그녀는 지난해 12월 심각한 규율 및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검찰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에 체포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또한 지난 13일 전 당위원회 서기이자 닝샤 공연예술그룹 유한회사 총책임자 겸 전 닝샤 후이족자치구 문화부 당그룹 당원, 전 닝샤 문학예술계 자치구 연맹 부회장인 판진궈(64, 차관급)도 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했다. 그의 공석으로 닝샤 공연예술그룹은 천리윈이 맡아 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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