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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위험한 육아..우는 아들 안고 이유식 만들기 "앗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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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힘든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배슬기의 유튜브 채널에는 '어쩔 수 없는 육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배슬기의 육아 일상이 담겼다.

배슬기는 직접 이유식을 만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닭고기 브로콜리 미음 만들기에 나선 배슬기는 약불에 저어가며 정성스럽게 이유식을 만들었다.

미음의 특성상 시간을 길게 두고 많이 저어야했고, 이때 거실에서 혼자 놀던 배슬기 아들은 칭얼거리기 시작했다.

이에 난감해하던 배슬기는 결국 아기띠로 아들을 안은 채 미음을 만들어나갔다. 배슬기는 아들에게 "엄마 이거 저어야하는데~ 이거 위험한데! 튀기면 앗뜨거 하는데!"라며 불에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조심스럽게 조리를 했다.

이후 완성된 이유식을 아들에게 먹이며 뿌듯해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배슬기는 지난 2020년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아들을 출산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