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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택시비 먹튀→포장마차 무전취식 사과 "대단히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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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김정렬이 과거 택시비 먹튀, 포장마차에서 무전취식을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25일 '콘텐츠제작소' 채널에는 황기순, 김정렬 편 B급청문회 영상이 게재됐다.

남호연은 황기순에게 "김정렬과의 에피소드 중 자전거 절도 사건이 있다고 한다"라고 운을 뗐고 최성민은 "도박에 이어 절도도 하셨다"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황기순은 "오래전 일이지만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저는 그러지 않았는데 정렬이 형이 그랬다"라며 김정렬을 가리켰다.

황기순은 "정렬이 형은 술을 좋아하는데 난 술을 아예 못 마신다. 동네 포장마차에 뼈 없는 닭발을 하나에 100원으로 팔았다. 아줌마가 눈만 돌리면 (김정렬 입에) 닭발이 3개씩 들어가더라. 그리고 1개 먹은 걸로 쳤다"라고 폭로했다. 김정렬은 "포장마차 주인 아주머니께 대단히 죄송하다. 저한테 연락 주시면 닭발 값이라도 계산하겠다. 대단히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황기순은 "택시 기사님에게도 사과하시라"라고 말했고 김정렬은 "그때 도망가서 미안하다. 자전거, 닭발, 택시비를 보상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