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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교체 직후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한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손상 소견을 들었다. 28일 한번 더 정밀 검진을 받기로 했는데, 햄스트링은 재발 위험이 높은 부상이라 또 최소 한 달은 김도영 없이 타선을 꾸릴 마음을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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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임새를 더해줘야 할 나머지 주전급 선수들의 타격이 아쉬운 것도 마찬가지다. 예비 FA 시즌의 도움을 받을 줄 알았던 유격수 박찬호와 중견수 최원준은 지금까지 기대 이하의 시즌을 보내고 있고, 최원준은 황당한 실책까지 저지른 바람에 현재 2군에서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원준을 대신해 공수에서 힘을 보태던 외야수 박정우는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도중 햄스트링을 다쳐 전반기에는 돌아오기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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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7년 만에 1군 풀타임 기회를 잡은 오선우가 타율 0.308(107타수 33안타), 4홈런, OPS 0.828을 기록하며 힘을 보태고 있는 게 그나마 위안거리다.
현재 1군 엔트리에서 3루수는 김규성과 윤도현이 커버할 수 있고, 2루수는 윤도현과 홍종표가 가능하다. 1루수는 황대인이 지난 25일부터 1군에 올라와 맡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1군 10경기에서 타율 0.136(22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OPS 0.526으로 부진한 뒤 2군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건창은 1루수와 2루수가 가능한데 두 포지션에 구멍이 난 상황에서도 기회를 받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61(23타수 6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변우혁은 1루수와 3루수가 가능한데, 1군에서 말소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위즈덤은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고 1군에 올라오기로 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주전 선수들의 이탈로 1군에 젊은 백업 선수들 위주로 남으면서 최근 공수에서 어수선한 모습을 자주 포착할 수 있다. 이쯤에서 베테랑을 1군에 올려 중심을 잡을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을 듯하다.
KIA는 1강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부상 악재에 허덕이고 있다. 시즌 성적은 25승26패로 8위. 중위권 팀들과는 0.5~2경기차 정도밖에 벌어지지 않아 포기를 말할 단계는 아니다.
그러나 위에 나열한 부상자들 없이 버티기란 쉽지 않다. 위즈덤 말고는 당장 복귀가 가능한 선수도 없다. KIA는 2군에서 수혈하는 것 외의 방법도 고민할 법하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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