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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은 특유의 직설 화법 속에 따뜻한 진심을 녹여내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이상민에게 "나한테 연락 한 통 없이 결혼 발표해서 섭섭했다"고 말하며 유쾌한 서운함을 드러낸다. 과거 김구라와의 갈등을 솔직하게 꺼내며 처음으로 화해에 이르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하고 싶은 말은 하되 상처는 주지 말자"는 철칙을 지켜왔다고 전하며 날카로운 입담 속 인간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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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은 이날 방송에서 특유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진정성 어린 조언으로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그는 "'이혼숙려캠프'를 이상순 씨가 애청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놀랍고 기뻤다"며 "실제로 만났을 땐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넸고, 이상순 씨가 오히려 더 예의를 갖춰줘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전문가와 대중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간적인 매력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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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상담자로서 마주했던 개인적 고통도 털어놨다.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축구선수 출신 강지용이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것을 조심스럽게 언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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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이비 교주설, H그룹 회장 아들설, 가스라이팅설 등 터무니없는 루머가 퍼지며 황당한 경험을 했다고도 털어놨다. 예비 남편과의 연애 과정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나는 하얀 피부에 무쌍, 모델 스타일의 외모를 이상형으로 생각했다"며 "남편을 처음엔 '아저씨'라 부르며 선을 그었고, 연애 감정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다 남편이 다른 사람에게 다정하게 구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꼈고, "그때 '나 왜 이러지?' 싶더라. 정신 차리자며 되뇌었다"고 회상했다. 감정 기복이 있을 때 중심을 잡아주는 모습에 점차 마음이 열렸고, 내적 이상형에 눈뜨게 됐다고도 밝혔다.
최여진은 결국 "결혼은 내가 먼저 프러포즈했다"고 고백했다. 시어머니 반응에 대해서는 "남편이 연애 중이라 하자, 시어머니가 '여진 씨 어떡하니, 미안해요'라고 했다"며 "오히려 내가 '경사 났다'고 말했다"고 웃었다. 이후 시어머니가 "아들이 행복해 보이고 사랑받고 있어 고맙다"고 말해준 사연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유리는 자발적 미혼모로서의 삶과 현실 육아의 고충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가슴 성형하려고 모은 돈으로 난자 보관을 했고, 결국 젠을 낳게 됐다"며 "젠은 내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라는 표현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생활비 절약을 위해 택시 대신 버스를 탄다"며 "내가 외국산 고기를 먹어도 젠에게는 한우를 먹인다"고 말해 모성애를 드러냈다. 한 달 수입이 150만 원에 불과했던 시절도 있었다며 생활고를 고백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았다. 또한 과거 방송에서 '가상부부'였던 이상민을 위한 세레나데를 준비해 균형보드 위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축하 무대를 펼쳐 유쾌함을 더했다.
다음 주 '라디오스타'에는 인교진, 지승현, 테이, 허경환이 출연하는 '여심 잡고 있는데~' 특집이 방송될 예정이다. 네 남자의 설렘 유발 토크가 어떤 공감과 반전을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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