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창원 LG는 두경민(34)과 전성현(33)에게 확실히 선을 그었다. 두 선수 모두 연봉조정신청에 들어간다.
두 선수에 대한 입장은 미묘하게 다르다. 두경민에게는 강경하다. 사실상 정리가 끝났다. 전성현에게는 대화의 여지는 남겨두고 있지만, 전력 외로 구분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일단, 두 선수 모두 연봉조정신청에 들어간다.
두경민과 전성현은 플레이오프에서 전력 외로 분류했다. 잇단 부상에 따른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 조상현 LG 감독과 충돌이 있었다.
LG는 두 선수가 없었지만, 결국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강력한 팀 케미스트리와 아셈 마레이를 중심으로 양준석 유기상 정인덕, 칼 타마요의 강력한 활동력을 앞세웠다.
팀 개편에 완벽하게 들어갔다. 플레이오프 직전 충돌을 일으킨 두경민에 대해서는 웨이버 공시를 했다.
2주 간 시장에 나왔지만, 두경민을 영입하겠다는 구단은 없었다. 부상 위험도, 팀 케미스트리에 대한 문제 때문이었다.
결국, 두경민은 LG와 불편한 동거에 들어가야 한다.
웨이버 공시 이후 2주간 영입의향서 제출기간에도 원하는 팀이 없다면 다시 원소속구단으로 돌아간다.
두경민과 LG의 계약기간은 2025~2026시즌까지다. 두경민에게는 여러가지 선택이 남아있다. 연봉 합의, 은퇴, 트레이드 등이 있다.
LG는 최소연봉인 4200만원을 제시했고, 두경민은 거부했다. 6월30일까지 KBL 등록절차를 마쳐야 한다. 양측이 합의하지 못하면, 연봉 조정신청에 들어간다.
결국 양측은 연봉조정신청에 들어간다. 결과가 나오면 두경민은 LG에 잔류할 수 있다. 단, LG는 두경민을 전력 외로 구분하고 있다. 계약기간이 남아있지만, 팀 훈련에 제외할 계획이다.
전성현도 플레이오프 직전, 조상현 감독과 이견 차이가 컸다. 결국 플레이오프에서는 전력 외로 구분,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이 끝난 뒤 가진 미팅에서도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양 측의 연봉제시액도 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농구 A관계자는 "LG와 전성현은 연봉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연봉 조정신청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양 측의 합의로 트레이드도 물색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고 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여전히 우승 핵심 멤버들은 건재하다. 게다가 양홍석이 제대한다. 아킬레스건인 2옵션 외국인 선수와 백업진의 보강이 이뤄지면, 다음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수 있다.
두경민과 전성현이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끌어준다면 최상의 시나리오. 하지만, 두 선수의 부상과 거기에 따른 노쇠화, 팀 케미스트리 문제가 걸려 있다. 결국, LG와 두 베테랑 듀오의 이별 가능성이 농후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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