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국내 최고 권위의 2025년 대통령기 전국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학·일반부 경기가 전북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4일 개막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을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 등 500여명이 출전한다.
전북 부안 출신으로 지난 인도네시아오픈 남자복식 우승자인 서승재의 힘 넘치는 경기도 관람할 수 있다.
여자복식 간판인 전북은행 소속의 국가대표 공희용도 경기에 나선다.
일반부 경기는 4∼11일, 대학부는 6∼13일 펼쳐진다.
심용현 전북배드민턴협회장은 "가장 권위 있는 대회가 익산에서 열려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최고 스타들이 참가하는 흥미로운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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