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대비해 출전한 윌리엄 존스컵 2차전에서 일본 2진급에 역전패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3일 대만 타이베이의 허핑 농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 윌리엄 존스컵 여자부 2차전에서 일본에 69-75로 졌다.
여자 대표팀은 이달 13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에 앞서 경기력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자 이번 대회에 나섰다.
일본은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대학 선발팀을 존스컵에 내보냈다.
한국은 앞서 지난 2일 역시 U대회에 출전하는 대만 B팀을 상대로 21점 차 대승을 거뒀으나 이날은 뒷심 부족으로 일본 대학팀에 역전패당했다.
대표팀은 4일 필리핀, 5일 대만 A팀, 6일 태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한국은 첫 쿼터에서 탄탄한 수비를 앞세우며 일본의 슛 성공률을 떨어뜨렸다.
박지현(소속팀 없음)이 적극적인 골 밑 돌파로 코트를 휘젓고, 강이슬(KB)이 3점포 한 방을 보태면서 한국은 16-12로 앞서 나갔다.
2쿼터 시작 직후 연속 8실점 하며 흔들린 한국은 쿼터 시작 2분 30여초 만에 강이슬의 외곽포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일본과 시소게임을 벌이다가 쿼터 막판 박지현의 골 밑 득점과 강유림(삼성생명)의 자유투 2방이 연달아 나오며 36-33으로 리드를 되찾고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3쿼터에서 강유림의 3점포와 자유투 3방, 안혜지(BNK)의 미들슛과 이해란(삼성생명)의 외곽포를 집중하며 10점 차로 달아났으나 일본에 다시 연속 9실점 해 55-54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섰다.
쿼터 시작부터 일본에 외곽포를 허용하며 끌려가던 한국은 이주연(삼성생명)의 외곽포, 허예은(KB)의 레이업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자유투와 레이업을 연달아 내준 데 이어 종료 1분 43초 전과 1분 11초 전 연속 3점포를 얻어맞아 7점 차로 뒤졌고, 종료 59초 전에는 박지현이 공을 잃은 사이 골밑 슛을 헌납하고 무릎 꿇었다.
박지현이 20점 8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고, 강이슬은 3점포 3개를 포함해 17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유림은 8점을 보탰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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