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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말에 이례적인 장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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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행은 지난해 도루왕(64개)이다. 1점 승부에 도루왕 출신 대주자의 출현. 극단적인 주자 견제는 당연한 수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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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터져나왔고, LG 관중석에서도 이에 맞서 함성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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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배터리의 집요한 견제를 조수행이 결국 뚫어낸 모습.
급기야 김진성이 '견제 사인이 나왔으며 조수행에게 따로 사과했다'고 해명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두산이 4-3으로 쫓긴 7회초 LG 박해민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두산 최원준도 박해민에게 견제구를 연속 4개 던졌다. 이때에도 LG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두산 관중석에서는 함성이 터졌다. 박해민이 바로 도루를 시도했기에 망정이지 계속 안 뛰고 있었다면 견제구가 과연 몇 개까지 늘어났을지 모를 일이다.
KBO리그는 올해부터 피치클락을 도입했다. 견제구 수 제한 규칙은 없다. 메이저리그는 3차례만 가능하도록 룰을 개선했지만 KBO리그에서는 무제한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수많은 '불문율'이 없어지는 추세다. 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의견이 대세다. 견제구 13개는 편법도 아니고 그야말로 1점 차 승부에서 당연한 최선의 노력이다.
경기에서 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한 플레이에 대해 선수 개인 SNS까지 찾아가 비난을 쏟아내는 건 아쉬운 장면이다. 가족 욕을 하는, 도를 넘는 비난은 언급할 가치도 없다.
25일에는 한 팬이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의 개인 SNS에 비속어를 섞어 투수교체를 문제 삼는 악플을 달기도 했다. 조성환 감독대행도 결국 SNS를 비공개로 돌렸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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