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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놀면 뭐하니?'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4%로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라섰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2.1%를 기록하며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80s MBC 서울가요제' 예선 종료를 알리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7.4%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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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차 예선에서 보류를 받았던 '남산타워'와 '공작상가'의 심층 면접이 진행됐다. 중후한 목소리를 가진 신사 '남산타워'의 정체는 배우 박영규였다. 박영규는 열정적으로 가요제 참가 의지를 보여주다가, 통하지 않자 '미달이 아빠' 캐릭터를 소환시키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40년 배우 인생을 담은 곡 '마이웨이'로 면접장을 감동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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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를 뚫고 나오는 존재감을 보여줬던 '공작상가'의 정체는 박명수였다. 박명수는 예선에서 탈락하면 뒷담화를 하고 다니겠다는 협박을 하며 악귀 들린 모습을 보여줬다. 알고 보니 순해졌다는 댓글 반응을 의식한 행동이었던 것. 급 태세전환을 한 박명수는 "가요제 같이 하고 싶다"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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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예선을 앞두고 모인 네 사람은 함께 의지를 다졌다. 하하, 주우재, 이이경은 "스타PD 예감이다"라면서 점점 올라오고 있는 가요제 반응을 이야기했고, 유재석은 "이번에 진짜 잘 돼야 한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목소리를 듣자마자 하하는 "우리 스타 한 명 만들자!"라며 흥분했고, 유재석도 "이 친구는 인기 끌겠다"라며 소녀팬들을 울릴 목소리라고 확신했다. '누구 없소?(한영애)'를 선곡한 '동아기획'은 소울풀한 목소리로 분위기를 장악하며 합격을 받았다.
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서 가요제를 응원하러 온 노사연은 '동부이촌동'이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해 자신의 곡 '만남'을 불렀다. 원곡자가 말아주는 국민 애창곡이 모두를 하나로 만들었다.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전영록)'를 선곡한 '국제롤러장'의 정체는 희극인 임우일이었다. 임우일은 깎인 발음 점수를 춤과 끼로 만회하려 했지만, "가요제 참가할 실력이 아니다. 2025년에 계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는 평을 받으며 탈락했다. 또 다른 탈락자 야구선수 유희관은 닉네임 '동대문 운동장'으로 참가해 '아파트(윤수일)'를 흥 넘치게 불렀으나, 모른 척하기 힘든 헤어스타일로 인해 정체가 탄로났다.
마지막 지원자 '마로니에 공원'은 기타를 들고 등장, 가요제 예선 최초 어쿠스틱 라이브를 선보였다. 그는 지문과도 같은 목소리로 '바보처럼 살았군요(김도향)'를 불러내 진한 감동을 남겼다. 그의 목소리를 홀린 듯 듣던 하하는 "PD님 우리 뜨겠다! 대어 들어왔다"라며 흥분했고, 유재석은 "우리 가요제에 이런 실력자들이 나올 줄 몰랐다. 이 분은 무조건이다. 80년대로 함께 갑시다"라고 외쳤다.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절찬리 모집 중인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의 NEW 후보자들과 만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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