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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주말시리즈 1차전, 0-1로 뒤진 8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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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공히 3안타씩에 그친 빈타. 그래서 1점차 혈투 상황. 옛날의 윤성빈이라면 지레 부담감을 호소하며 볼넷을 난사했을 경기였다. 아니, 그런 경기를 1군 벤치에서 지켜보지도 못했을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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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태형 감독은 희망을 봤다. 이후 윤성빈에게 '불펜에서 새출발'을 주문했다. 압도적인 구위를 가진 만큼 추격조든, 승리조든 필요할 때 1이닝만 책임져달라는 주문을 덧붙였다.
11경기 동안 허용한 안타는 단 2개, 볼넷도 단 2개 뿐이다. 최고 159㎞에 달하는 압도적인 직구가 1구1구 야구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고비도 있었다. 두번째 타자 에레디아의 3루 땅볼 때 롯데 3루수 손호영의 송구 실책이 나왔다. 156㎞ 3연투만은 눈부셨지만,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윤성빈은 흔들림이 없었다. 이젠 과거와 달리 주자가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뽐냈다.
천하의 최정을 상대로 155, 158㎞ 직구에 최고 144㎞ 포크볼을 섞어 볼카운트 2B2S에서 기어이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 베테랑 거포 한유섬은 155㎞ 직구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또한번의 완벽투였다.
81.00에 달했던 평균자책점은 어느덧 7.84까지 끌어내렸다. 어깨 수술 이후 1군 데뷔시즌이었던 2018년 이후 7년만에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직까진 주자가 없는 상황에 등판시키고 있지만, 3연투에도 구속이 떨어지지 않는 막강한 체력에 이제 자신감까지 갖춰가고 있다. 고교 시절부터 메이저리그의 주목을 끌었던 1m97의 큰키, 유연함 몸이 드디어 자기 자리를 찾았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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