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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만 없었을 뿐 만점활약이었다. 그는 팀이 1-2로 뒤진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동점골로 연결됐다. LA FC는 시카고와 2대2로 비겼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손흥민이 LA FC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첫 등장부터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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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이별하고, LA FC에 둥지를 틀었다. LA FC는 '손흥민이 미국 P-1 비자와 국제이적증명서(ITC)를 발급받으면 곧바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시카고전 데뷔는 불투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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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벤치에 앉은 손흥민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지만 사실상 주인공이었다. 현지 카메라는 시종 손흥민의 얼굴을 잡았다. 중계진 역시 계속해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직접 MLS의 수준을 눈으로 새긴 손흥민은 전반 말미 부터 본격적으로 몸을 풀며 출전을 준비했다. 손흥민이 경기에 나서기 위해 유니폼을 갈아입자 현지 팬들이 환호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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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로 끌려가자 손흥민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27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서 컷백이 올라왔다. 손흥민이 멋진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뛰어들며 백힐킥을 시도했지만 수비 맞고 나왔다.
손흥민이 두 손 들어 항의를 했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시간이 흐른 후 VAR과 교신했다. 온필드리뷰를 진행했고, 주심의 선택은 페널티킥이었다. 손흥민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테란과 신경전도 펼쳤다. 데니스 부앙가가 후반 36분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추가시간 환상적인 움직임으로 뒷공간을 허물며 결승골 기회를 만들었지만, 슈팅은 상대 수비의 태클에 막혔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클래스를 보여준 완벽한 데뷔전이었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유도한 것을 비롯해, 3번의 슈팅, 1개의 유효슈팅, 6번의 패스 성공, 1개의 태클, 3개의 지상 경합 성공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6.6점의 평점을 줬다.
LA FC는 17일 오전 8시 30분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30분 정도 소화하면서 다음 주 경기 준비에 몸을 더 끌어올렸다"며 "훈련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내가 어떻게 발전하는지 지켜봐달라. 다음 주 경기에는 선발로 출전해서 더 큰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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