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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 감독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시즌 40경기를 남겨둔 시점에 코치진 개편을 단행했다. 이동걸 코치를 1군 메인 투수코치로 승격하면서 이정호 퓨처스 투수코치를 1군 불펜코치로 보직 변경했다. 이해창 퓨처스 배터리코치는 1군 배터리코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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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최근 노골적으로 투수 및 배터리 파트를 질책했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에게 8일과 10일 창원 2경기에서 홈런을 허용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 이 감독은 데이비슨에게 투수 김도현이 반복해서 홈런을 허용하는 것을 두고 '준비 부족'이라며 패턴을 바꾸는 등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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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들은 현재 KIA 타선의 핵심이다. 한준수는 후반기 타율 0.450(20타수 9안타), 1홈런, 4타점, 김태군은 후반기 타율 0.417(36타수 15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둘 중 하나를 벤치에 두지 않고 지명타자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수비가 아쉽다고 해서 둘을 뺄 상황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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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뼈아픈 것은 지난해 MVP 김도영의 시즌 아웃. 김도영은 지난 7일 부산 롯데전 수비 도중 왼쪽 햄스트링을 또 다쳤다. 올해만 3번째 햄스트링 부상. 복귀 3경기 만에 벌어진 황당한 일이었다. KIA는 올해 더는 김도영을 복귀 전력으로 고려하기 어려워졌다.
이의리는 후반기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면서 윤영철의 빈자리를 어느 정도 메웠지만, 부상 이전의 위력을 아직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00구까지 던지면서 무리하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고 있어 이닝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평균자책점이 10.80으로 매우 높다. 4사구도 12개로 많고, 피안타율도 0.273로 높아 WHIP(이닝당 출루 허용 수)가 1.88에 이른다.
NC와 3대3 트레이드로 영입한 투수 김시훈과 한재승은 성공적으로 팀에 안착하나 싶었지만 최근 급격히 흔들렸다. 불펜 강화가 목적이었는데, 후반기 불펜 평균자책점 6.00으로 여전히 9위다.
김시훈은 4경기 1승, 5⅓이닝, 평균자책점 5.06, 한재승은 5경기 1승, 1홀드, 1세이브, 5⅓이닝, 평균자책점 11.81을 기록했다. 이적 후 필승조 역할을 맡았던 한재승은 최근 2경기에서 6실점 한 여파가 컸다. KIA는 일단 11일 김시훈만 1군에서 말소했다.
승부수로 생각했던 카드들이 하나도 맞지 않는 최악의 상황. KIA는 코치진 개편이라는 특단의 조치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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