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안토니는 맨유의 아픈 손가락이다. 상파울루에서 데뷔한 안토니는 2020년 아약스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 32경기에서 9골-8도움을 기록했다. 아약스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인 안토니는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혔다.
Advertisement
안토니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첫 시즌 8골-3도움을 올렸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출발은 좋았다. 아스널과의 데뷔전 데뷔골에 이어 리그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부진이 이어졌다. 의미없는 동작으로 '유튜브형 선수'라는 조롱까지 받았다.
올 시즌은 더욱 심각했다. 마지막까지 안토니를 지지하던 텐 하흐 감독이 결국 인내심을 잃었고, 설상가상으로 경질까지 당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부임 후 그를 윙백으로 시험하는 등 쓰임새를 찾아봤지만, 역시 부진한 모습이었다. 결국 전력 외로 분류했다.
Advertisement
이 임대는 신의 한수가 됐다. 안토니는 부활에 성공했다. 탈맨유 효과는 엄청났다. 26경기에서 9골-5도움을 기록했다. 안토니는 후반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다. 안토니의 활약을 앞세운 베티스는 6위에 오르며 유로파리그 출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안토니의 가슴에는 베티스만 있었다. 안토니는 베티스에서 뛰며 다음 월드컵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 안토니는 베티스라면 연봉도 깎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베티스 역시 안토니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가 원하는 이적료를 베티스가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현재 300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영입할 당시 몸값 보다 65%나 낮아진 금액으로, 맨유는 이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최후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ABC는 '맨유는 베티스의 전략에 말리고 싶지 않아 한다. 특정 구단만이 그의 행선지로 보이도록 하고 싶지 않아 한다'며 '결국 시간이 지나면 안토니와 베티스가 유리해진다.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개막 전까지로 시점을 못박은 이유'라고 했다. 베티스는 현재 임대 후 이적을 원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SC이슈] 하프파이프 편성 논란·일장기 오송출에도…JTBC 올림픽 중계 시청률 17.6% 돌파 -
김준현, '팬 무시' 논란..엇갈린 목격담 "기분 더러워" vs "그런 사람 아냐"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에이핑크 오하영, 통통했던 신인시절 "중3인데 살 못뺐다고 많이 혼나"(동해물과) -
이지훈♥아야네, 19명 대가족 설 풍경 공개..5층집이 북적북적 '복이 넘쳐나' -
'이필립♥' 박현선, 셋째 임신 중 놀라운 비키니 자태..배만 볼록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