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희선과 탁재훈이 2주 연속 '한 끼' 도전에 실패하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합쇼'에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주연 안보현이 출연해 김희선, 탁재훈과 함께 망원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탁재훈은 2주 연속 실패에 "맛있는, 선물 같은 밥상을 차려드리고 싶었는데 두 번 연속 실패했다"며 "이 모든 책임을 우리가 지고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자책했다. 이에 김희선은 "조금만 더 하고 물러나자"며 의지를 다졌다. 탁재훈도 "알겠다. 조금만 더 해 보겠다"고 결심을 굳혔다.
김희선이 "오늘의 다짐"을 묻자 탁재훈은 "맞다. 오늘 반드시 성공하겠다. 선물 같은 밥 한 끼를 대접하겠다"고 선언했고, 김희선 역시 "열심히 하겠다. 사랑한다"며 손하트를 날렸다.
두 사람은 자리에 앉아 대책 회의를 열고 "오늘은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김희선은 "지금까지 단독 주택 벨을 눌렀는데 하루 30가구 내외가 최대였다"며 "아파트 공략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략을 제시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