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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오랜만에 1번 중견수로 전진배치됐다. 이정후가 1번 타자로 다시 등장한 건 지난 7월 28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 이후 21일 만이자 8월 들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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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멜빈 감독이 자신을 공격의 선봉에 나선 이유를 증명했다. 시즌 28번째 2루타를 날려 선취점 찬스를 제공했다.
이는 지난 7일 피츠버그전 이후 11일 만에 터진 이정후의 시즌 28호 2루타였다. 이정후는 내셔널리그 2루타 부문 공동 8위로 올라섰다. 1위 피트-크로우 암스트롱(시카고컵스, 32개)와는 불과 4개차이다. 내셔널리그 1위 역전을 꿈꿔볼 만한 격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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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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