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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고은아 동생 미르는 "우리 아빠 피 같은 돈 700만 원 사기당했다. 진짜 나쁜 놈들"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부친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고, 고은아는 "아빠 포기하지 말자"며 위로했다. 고은아의 모친도 "생전 처음으로 (사과) 선별기 하나 사야겠다고 큰마음 먹었는데 하필이면 사기를 당하냐"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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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가족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모친은 "생전 안 사다가 처음으로 기계 사겠다고 한 건데"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미르는 "엄마는 왜 이렇게 즐거워하냐"며 의아해했다. 이를 본 고은아는 "이 정도면 공모자 아니냐"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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