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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네는 "딱히 어디 갈 생각 없이 안과 검진하러 루희랑 갔는데 검진은 두 시간 걸리고 (미리 알아보지 못한 내 잘못) 가는 길에 루희가 놀고 싶어해서 너무 울어서 잠시 아이파크에서 내렸다가 인파에 치여서 애는 더 울고(집에 갔어야 하는데 판단을 잘 못 한 내 잘 못)"이라며 속상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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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맘껏 걸을 수 있는 곳을 갔어야 하는데 엄마가 끌리는 지브리 전시회를 갔다 (사실 다른 데 보단 여기가 걸어다니기 좋겠지하고 들어감...) 만지면 안되는 것들도 많고 사람도 많다보니 결국 안거나 유모차를 타야했고...나는 내 입장료 만큼은 구경하고 싶어서 애 달래서 어찌저찌 보려고 하고 왔으니 사진도 좀 남겨주고 싶고"라며 전시회를 굳이 갔던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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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네는 "씻고 잘 준비할 때 눈마주치고 놀아주니 방긋방긋 웃는 얼굴보고 '그래 넌 뭘보고 다니는 것보다 엄마랑 까꿍놀이 할 때가 젤 재밌는데 그것도 알아주지 못 하고...' 하고 미안함은 최고점"이라며 딸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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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지훈은 2021년 14세 연하의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7월 첫째 딸 루희를 품에 안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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