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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어려서부터 언제나 듬직하고 든든했던 할아버지, 항상 옆에서 지켜주고 올바른 것만 가르쳐 주시던 할아버지, 나에게 너무 큰 부분을 차지하던 할아버지. 옛날에 할아버지가 실제 겪은 전쟁 얘기를 해주면 믿기지도 않고 신기하기만 하지만 그런 분이 내 할아버지라는 게 너무 자랑스러웠어. 항상 우리 가족에게 힘이 되어주고 항상 같이해줘서 그리고 우리 할아버지여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해"라고 적었다. 故 황용락씨는 6.25 참전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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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내가 어렸을 적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컸다. 두 분은 내가 아픈 순간, 기쁜 순간을 항상 같이 해주셨다. 그래서 기쁜 일, 힘든 일이 있으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가장 먼저 생각났다. 어려서부터 해외에서 지내다보니, 두 분이 더 애틋해지고, 감사함,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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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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