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가고시마 골프, 더 쉽게 간다!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오는 2025년 동계 시즌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을 주 7회,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편은 일본 규슈 가고시마를 찾는 한국 여행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양사는 기존 주 3~4회 운항에서 2025년 10월 26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 매일 운항 체제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가고시마를 오가는 일정 조정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가고시마에 위치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증편에 맞춰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성수기 시즌 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한국 기업 쇼골프가 인수, 운영 중인 이 리조트는 2024년 규슈 지역 190여 개 골프장 중 내장객 성장률 1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증편으로 한국인 골퍼와 관광객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