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이해 체육인 복지사업 현장 홍보에 나선다.
체육공단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전국체전이 열리는 부산시를 방문해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 학부모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꿈나무 특기 장려금', '체육장학금', '생활지원금', '교육지원금' 등 체육인 복지사업을 안내한다.
홍보부스를 찾는 체육인들은 맞춤형 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장 의견 반영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될 예정으로 실질적 체육인 복지정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전국체전은 우수한 체육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대회를 찾은 체육인들에게 체육인 지원 정책을 알리고, 현장의 의견을 들어 실제로 필요한 정보와 지원이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체육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체육인 복지사업을 알리고, 보다 많은 체육인이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