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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가족으로서 느낀 진심 어린 호소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19일 권민아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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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는 이어 W코리아의 유방암 자선행사를 직접 겨냥해 "정말 진심으로 유방암 환자를 걱정하고, 그들의 가족 마음까지 헤아렸다면 그런 술 파티는 절대 열리지 않았을 것 같다. 기부는 금액보다 마음이 중요하지만, 화려하고 즐거워 보이는 파티 사진 속에 '유방암'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걸 보고 너무 불편하고 괴로웠다"며 "제가 뭐라고 감히 말하겠냐만, 암 환자와 가족들은 사소한 것에도 상처받는다. 제발 알아주세요, 꼭"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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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논란이 커지자 W코리아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이들은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 Love Your W'는 유방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행사였으나, 구성과 진행이 취지에 비춰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있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