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부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지역 선수단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양구군에서는 총 8개 종목 2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특히 양구고 테니스부는 결승전에서 경북 대표팀을 꺾고 대회 6연패를 달성, 양구 체육의 전통과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테니스 일반부에서도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5명이 출전해 전국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양구군이 '테니스 명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역도 일반부에서도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이창호 선수(67㎏급)가 인상 1위, 용상 4위, 합계 2위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여자 일반부 높이뛰기 김한결 선수는 1m 70㎝를 넘어 3위를 차지했고, 펜싱, 근대5종, 태권도, 유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도 기량을 뽐냈다.
김창섭 체육진흥팀장은 "양구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특히 테니스 고등부의 6연패와 역도·육상 등에서의 우수한 성적은 양구 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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