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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원은 우승으로 '제주 2승'을 달성했다. 유현조는 '위메이드 대상'을 확정지었다. 서교림은 2위와 격차를 벌리며 '신인왕' 굳히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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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기념 타월이 날려 우승 사진 포즈 취하기도 어려울 만큼 강한 바람이 분 날. 대회 내내 분 제주 강풍도 제주 소녀의 패기를 막아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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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3승에 빛나는 고지우 동생으로 불렸던 고지원은 올시즌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지난 8월 고향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정규 투어 데뷔 첫 우승으로 2027년까지 시드를 확보한 고지원은 약 3개월 만에 다시 제주에서 2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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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만 버디 4개로 4타를 줄이며 2위와 격차를 4타로 벌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강풍이 이어진 후반에도 13번 홀(파4) 14번 홀(파5) 연속 버디로 6타를 줄이며 2위 서교림과의 격차를 5타로 벌렸다. 15번 홀(파4)에서 샷 실수로 첫 보기를 하는 사이 포르쉐가 홀인원 부상으로 걸린 16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할 뻔한 서교림이 버디를 잡으며 잠시 긴장감을 안겼다. 하지만 뒤집기에는 격차가 컸다.
동생 고지원은 "언니가 컨디션 안좋아져서 기권했는데 많이 속상해 하면서도 신경쓰지 말고 너만 생각하라고, 어떻게 치라고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 언니랑 같이한 우승"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골프 시작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고지원은 "앞으로 꾸준히 잘 하는 선수가 되고 싶고,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시즌 시작 때만해도 2승은 생각도 못했다. 이것도 감사하고 뿌듯하다. 늘 큰 도움주시는 삼천리 이만득 회장님과 여러 코치님들께 진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천리 루키 서교림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단독 2위로 마치며 신인왕 굳히기에 나섰다. 지난 10월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에 이은 두번째 준우승. 신인상포인트 1354점으로 이날 8언더파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친 김시현(1308점)과의 격차를 벌렸다.
지난 시즌 1승을 거두며 신인상을 받았던 유현조는 이번 시즌엔 9월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우승은 한 차례 밖에 없었으나 28개 대회에 출전해 19차례나 톱10에 오르는 꾸준함으로 최고 영예인 대상 타이틀 주인공이 됐다.
추천 선수로 출전한 전인지는 박민지, 신다인과 공동 14위(7언더파 281타)로 마무리했다.
현세린과 전예성, 최은우가 공동 3위(11언더파 277타), 이다연과 장수연이 공동 6위(9언더파 279타)에 올랐다.
박혜준은 이날 2타를 줄이며 8언더파로 공동 8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 톱10의 뒷심을 이어갔다. 장수연은 11언더파를 달리다 17번 홀 악몽의 더블보기로 9언더파 공동 6위로 시드전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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