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그룹 신화 이민우가 출산을 앞둔 예비신부 이아미 씨와 함께 산부인과 검진을 받던 중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전해 듣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의 말미 예고편에서는 이민우와 만삭의 예비신부 이아미가 출산을 앞두고 병원을 찾는 장면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민우는 아침부터 예비신부 대신 딸을 챙기며 분주하게 움직였거 부부는 함께 산부인과로 향해 태아의 상태를 확인했다. 그러나 초음파를 보던 산부인과 의사는 잠시 말을 아끼더니 "목덜미에 탯줄을…"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의사는 이어 "응급 상황이 더 많이 있을 수 있다"며 심각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 말미에는 "민우네 가족에게 무슨 일이?"라는 자막이 등장하며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이민우는 지난 7월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의 예비신부 이아미 씨는 재일교포 3세로, 전 남편 사이에서 6세 딸을 홀로 키워온 싱글맘이다. 현재는 이민우의 아이를 임신 중으로,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민우는 결혼 소식과 함께 "여자친구 뱃속에 아이가 있다"는 2세 소식을 공개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 "전 남편과의 딸까지 내 가족으로 품겠다"며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민우는 과거 공개한 손편지에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의 의미를 다시 느꼈다. 언젠가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며 진심 어린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민우는 부모님께 결혼 사실을 직접 알린 뒤, 일본으로 건너가 예비신부와 딸을 한국으로 데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민우·이아미 부부의 출산 전 긴박한 상황은 오는 9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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