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마지막 대회 우승의 주인공은 누구?
2025 시즌 KPGA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소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밸리, 테디코스에서 진행된다.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총상금 11억 원 규모다. 우승상금은 2억2000만원.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컷오프는 실시하지 않는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디펜딩 챔피언'은 이대한이다.
본 대회는 기존 KPGA 투어 출전 카테고리인 시드 우선순위가 아닌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포함된 선수들이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총 64명이다.
먼저 지난 2일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 지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과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태훈, 제네시스 포인트 3위 김백준, 4위 최진호, 5위 배용준등 제네시스 포인트 TOP5와 지난주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극적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에 진입한 박준섭, 김상현, 정재현, 김봉섭도 나선다.
또한 이번 대회가 끝나면 제네시스 포인트 TOP10과 '덕춘상(최저타수상)', '장타상' 등 시즌 타이틀이 결정되는 만큼 각 부문 상위 랭킹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도 기대된다.
시즌 타이틀 중 생애 단 한 번 수상할 수 있는 '명출상(신인상)'은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가 차지했고 TOP10 피니시 1위는 올 시즌 19개 대회서 TOP10에 10회 진입한 옥태훈으로 결정됐다.
한편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KPGA 투어 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는 올 시즌부터 2029년까지 'KPGA 투어챔피언십'이 열린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는 대회 개막 사흘 전인 3일부터 휴장하며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코스를 세팅하고 있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김민 부회장은 "5년간 장기 계약으로 대회를 유치한 배경은 KPGA 투어의 인기 부흥에 일조하고 싶은 것이 첫 번째 이유"라며 "또한 한때 '골프 천국'으로 불리던 제주가 그 위상을 잃어가는 듯해 최상의 코스로 제주의 이미지를 다시 굳건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5년간 'KPGA 투어챔피언십'이 KPGA 투어의 시즌 피날레를 장식한다는 상징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KPGA 투어 그리고 'KPGA 투어챔피언십'의 프랜차이즈 강화를 위해 자사 골프장과 제주 기업들의 후원, 협력을 이끌어내 화합과 시너지의 장을 만들어가겠다. 이번 대회는 KPGA 투어의 새로운 도약과 제주 골프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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