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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은 7일 스포츠조선과 만나 7.1%의 기록을 세우며 종영한 '부세미'를 돌아보며 "'부세미'가 시작할 때는 자신감이 넘쳤다. 시청률이 높게 나올 것이라는 믿음을 그렇게 자신감있게 가져본 것이 처음이었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은 것 이상으로 합이 좋았기에 서로의 마음이 많이 열려 있었던 것 같다. 배우 입장에서 다른 선배님들이 내 연기를 너무 사랑하고, 캐릭터와 작품에 진심인 분들이었기에 배우로서 연기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그렇게 재미있게 하면, 보시는 시청자 분들도 다수는 느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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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극 후반부 백혜지가 김영란을 지키기 위해 대신 칼을 맞고, 마지막까지 우정과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반응도 반전되기 시작했다. 백혜지가 사실은 순수하게 김영란과의 우정만을 바라왔던 인물임이 드러났기 때문. 주현영은 "안 좋은 반응이 올라온 뒤에는 감독님이 제게 전화하셔서 '괜찮냐'고 물으시기도 했다. 그러면서 '현영이가 연기했던 것에 대해 흔들리지 않고, 믿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하셨고, 그걸 믿고 따랐기에 사람들이 전체적으로 보고 이런 콘셉트를 이해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렇기 ??문에 마지막에 혜지를 응원해주셨을 때 우리의 진심이 닿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치유가 됐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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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과 함께 17.5%의 신화를 만들어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올해 ENA 최고 시청률이라는 '착한 여자 부세미'까지. 주현영은 이제 ENA의 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그는 "ENA에서도 저를 참 좋게 봐주시고, 그런 말씀을 해주시니 즐기게 되더라. 행복했다. ENA의 딸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게 쉬운 게 아니다 보니,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다음 작품까지 저를 쭉 써주시면 좋겠다는 솔직한 마음이 든다"며 "'나는 솔로' MC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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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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